용지 걸림이 자주 발생할 때, 분해 전에 내부 설정부터 바로잡으세요
종이 걸림이 반복되면 대부분은 롤러나 급지부 고장을 먼저 떠올립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분해 없이 내부 설정만 바로잡아도 종이 걸림이 멈추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이 글은 “뜯기 전에 반드시 확인해야 할 내부 설정”을 기준으로, 가장 재현율 높은 해결 순서만 정리한 가이드입니다.
용지 걸림이 자주 발생할 때 내부 설정부터 점검해야 하는 이유
종이 걸림은 대부분 부품 문제가 아니라 용지 종류·크기·급지 설정 불일치에서 시작됩니다. 제조사 매뉴얼 기준으로 내부 설정을 먼저 바로잡으면, 불필요한 분해·청소·교체를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
먼저 해야 할 해결책 : 내부 설정부터 바로잡기
종이 걸림이 잦을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프린터 내부 설정을 실제 용지 상태와 일치시키는 것입니다.
이 단계만으로도 급지 타이밍 오류, 이중 급지, 중간 멈춤 현상이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부터는 분해 없이 바로 적용 가능한 실행 순서입니다.
실행 단계
① 용지 종류 설정 확인
프린터 드라이버 또는 본체 메뉴에서 설정된 용지 종류를 확인합니다.
보통 ‘보통 용지’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두꺼운 용지·재생 용지·광택 용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용지 종류가 실제보다 얇게 설정되면
→ 급지 속도가 빨라지고
→ 롤러가 종이를 과하게 끌어당기며
→ 종이 끝이 말리거나 중간에서 걸립니다.
실제 사용하는 용지에 가장 가까운 항목으로 맞추는 것이 핵심입니다.

② 용지 크기 자동 감지 끄기
‘용지 크기 자동 감지’가 켜져 있으면,
프린터가 급지 순간마다 용지 길이를 다시 계산합니다.
이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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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인데 Letter로 인식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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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자리가 조금 휘어진 용지를 다른 규격으로 판단하면
급지 중 멈춤이나 출력 중 종이 걸림이 발생합니다.
자동 감지를 끄고, A4·Letter 등 실제 크기를 수동으로 고정해 주세요.
③ 트레이 설정과 급지 방식 일치시키기
많이 놓치는 부분입니다.
드라이버에서는 ‘후면 급지’, 실제로는 ‘하단 트레이’에서 급지하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이 경우 프린터는
“뒤에서 종이가 들어올 것”을 전제로 롤러를 움직이는데
실제로는 아래에서 들어오니 급지 각도가 어긋납니다.
👉 드라이버 급지 방식 = 실제 사용하는 트레이
이 두 가지가 정확히 일치해야 합니다.
왜 이런 설정 오류가 종이 걸림을 만들까?
프린터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
설정값을 물리 조건이라고 ‘굳게 믿고’ 움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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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용지라고 믿으면 빠르게 잡아당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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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용지라고 믿으면 중간에서 멈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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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트레이라고 믿으면 엉뚱한 각도로 급지합니다
그래서 하드웨어가 멀쩡해도,
설정 하나만 어긋나면 계속 종이가 걸리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가 생깁니다.
그래도 걸린다면, 그때 분해를 고려하세요
위 설정을 모두 맞췄는데도 계속 종이 걸림이 발생한다면
그때는 다음 순서를 고려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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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마모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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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물질(먼지, 종이 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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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용지의 습기
즉, 설정 → 환경 → 부품 순서입니다.
이 순서를 지키면 “괜히 뜯었다”는 후회는 거의 없습니다.
🔚 마무리
용지 걸림이 반복될수록 손은 드라이버로 가지만, 정답은 설정 안에 있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분해는 언제든 할 수 있지만, 내부 설정을 바로잡는 건 지금 3분이면 충분합니다. 프린터도 성격이 있습니다. 먼저 말부터 맞춰주고, 그다음 행동을 보세요.
📆 2026년 1월 기준 최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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