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프린터 Wi-Fi 자꾸 끊길 때 – 포트 변경으로 안정화하는 방법

잘 출력되던 HP 프린터가 갑자기 오프라인이 되고,
다시 연결하면 또 잠깐 정상.
HP 프린터 Wi-Fi가 반복적으로 끊기는 문제는 기기 고장이 아니라,
Windows에서 사용하는 연결 포트 방식 때문에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드라이버 재설치나 공유기 교체부터 하기 전에,
이 글에서 안내하는 포트 설정 하나만 먼저 바꿔보세요.
대부분의 경우, 그걸로 문제가 끝납니다.

HP 프린터 Wi-Fi 끊김 문제, 안정되는 핵심 설정

해결의 핵심은 단순합니다. WSD 포트를 사용 중이라면 이를 끄고, TCP/IP 9100 고정 포트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HP 프린터는 기본적으로 Windows의 자동 장치 탐색(WSD)에 연결되는데, 이 방식은 편리한 대신 네트워크 환경이 조금만 바뀌어도 프린터를 오프라인 상태로 전환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TCP/IP 고정 포트로 바꾸면 프린터를 항상 같은 주소의 장치로 인식하게 되어 Wi-Fi 연결이 훨씬 안정됩니다.

바로 실행하는 설정 방법 (Windows 기준)

HP 프린터 Wi-Fi가 자주 끊긴다면, 아래 순서대로만 진행하세요.

1️⃣ 프린터 IP 주소 확인

프린터 메뉴 화면 또는 공유기 관리자 페이지에서
HP 프린터에 할당된 IPv4 주소를 확인합니다.
예: 192.168.1.42

2️⃣ 프린터 포트 설정으로 이동

Windows에서
장치 및 프린터 → HP 프린터 우클릭 → 프린터 속성 → 포트 탭으로 이동합니다.

• 현재 WSD 포트가 선택돼 있다면 체크 해제

• 포트 추가 → Standard TCP/IP Port 선택

3️⃣ TCP/IP 포트 등록

• 장치 유형: TCP/IP 장치

• 호스트 이름 또는 IP 주소: 확인한 프린터 IP 입력

• 포트 이름: 자동 생성 그대로 사용

설정 완료 후,
해당 TCP/IP 포트를 기본 포트로 지정합니다.

이 단계까지만 해도
HP 프린터 Wi-Fi 끊김 문제는 대부분 해결됩니다.

왜 HP 프린터는 Wi-Fi가 자주 끊기는가

HP 프린터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Windows와 HP 프린터가 통신하는 방식의 특성 때문입니다.

• WSD 포트는 네트워크를 자동으로 “찾아가는” 구조

• 공유기 재부팅, 절전 모드, Windows 업데이트 이후
  → 프린터를 다른 장치로 인식하거나 연결을 끊음

반면 TCP/IP 9100 포트는

• 프린터의 IP 주소를 직접 지정

• 네트워크가 잠깐 흔들려도 연결을 유지

그래서
다음 날 컴퓨터를 켜도,
업데이트 후 재부팅을 해도
프린터가 조용히 정상 대기 상태를 유지합니다.

그래도 문제가 남는 경우, 추가 점검

대부분은 포트 변경으로 끝나지만,
드물게 아래 환경에서는 한 가지를 더 확인하면 좋습니다.

• 공유기에서 DHCP 예약으로 프린터 IP 고정

• HP Smart 앱의 자동 프린터 검색 기능 비활성화

• 프린터 절전 모드에서 네트워크 유지 옵션 활성화

그래도 본질은 변하지 않습니다.
👉 HP 프린터 Wi-Fi 안정화의 핵심은 포트 변경입니다.

💬FAQ

Q. HP 프린터 Wi-Fi가 끊기는 건 고장인가요?
아닙니다. 대부분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라 Windows 연결 방식 문제입니다.

Q. 모든 HP 프린터에 적용되나요?
가정용·사무용 HP 잉크젯과 레이저 모델 대부분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 드라이버를 다시 설치해야 하나요?
필요 없습니다. 포트 설정 변경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 마무리

HP 프린터 Wi-Fi 끊김 문제는 계속 참고 써야 할 문제가 아니라, 연결 방식을 한 번 바꾸면 끝나는 문제입니다. 자동 탐색 대신 안정적인 TCP/IP 고정 포트를 선택하는 순간, 프린터는 다시 제 역할을 묵묵히 합니다.

📆 2025년 12월 기준 최신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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